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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괴담 - 한여름밤의 과외

어서 오세요."

"그래, 네가 주남이니?"

여대생인 나희는 문을 열어주는 남자 아이를 따라 집 안에 들어갔다.

남자 아이는 핏기라고는 하나도 없는 하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집에는 그 남자 아이밖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부모님들은 어디 가셨어?"

"전 초등 학교 사학년이에요.

엄마는 매일 집을 나가시니까, 누나는 월요일하고 목요일에 저 가르쳐 주시면 돼요."

"근데 내가 너희 부모님 안 뵈어도 되니?"



"엄나 아빠는 내가 좋다면 다 괜찮으니까, 괜찮아요."

"그래. 너 얼굴이 정말 하얗구나. 밖에 나가서 놀긴 노는 거니?"

"그건 누나가 참견할 일 아니에요. 누나는 공부만 가르쳐 주면 돼요."

"건방진 것 같으니."



나희는 머쓱해졌지만, 오랜만에 과외 아르바이트를 잡았기 때문에 별로 트집잡고 싶지 않았다.

"그럼 내일이 목요일이니까, 내일부터 시작할까?"

"내, 누나."

나희는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자 마자 엄마가 큰 소리를 질렀다.

"이것아, 넌 제사 준비도 안 하고 어딜 돌아다녀?"

"예?"



"내일이 할아버지 제사잖아. 대학생이면 다야?

내일은 음식 준비하고 집안 어른들 뵈어야 되니까, 학교 갔다 와서 아무 데도 못나간다. 알았지?"

"앗, 엄마, 하지만..."


나희는 사정을 말하려다가 입을 다물었다.

"아르바이트한다고 얘기하면, 엄마는 과외비받은 거 다 내놓으라고 할 거야.

선불받기로 해서 내일이면 과외비 나올 텐데."

그렇다고 다른 핑계도 없었다.



나희는 한숨을 쉬고 전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주남이네 집이죠?"

"누구세요?"

전화기 저쪽에서 묘하게 경계하는 듯한 말소리가 흘러 나왔다.

하지만 나희는 그 목소리를 무시하고 말했다.



"저, 통신에다 주남이 과외 구하셨죠? 주남이가 얘기하던가요?

오늘 갔던 주남이 과외 선생님인데요."

"뭐라구요? 그.. 그럴 리가 없어요.



우리 주남이는 일 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충격을 받은 나희는 침대 위로 쓰러지며 소리질렀다.

"뜨~~악, 내 과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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