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괴담 - 고인이 된 듀스멤버 김성재씨의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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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성재를 기억 하시나요?
1993년 "나를돌아봐"의 앨범을 내면서 만인의 사랑을 받던 듀스의 멤버중 한명이 김성재 입니다. 예전 듀스의 인기는 하늘 높은줄 몰랐습니다.
듀스는 이현도, 김성재로 이루어진 듀오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김성재는 어느날 죽음을 맞이했고, 수많은 팬들의 슬픔을 던져주며
화려한 가수생활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멤버였던 이현도는 슬픔에 오랫동안 잠겼고,
그 이후 솔로로 가수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김성재가 죽기 전날, 김성재는 한 꿈을 꾸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그의 절친한 친구 이현도에게 얘기 해 주었고 아래의 내용은 이현도가 증언한 고 김성재에게 들은 꿈 내용입니다.

김성재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김성재와 이현도는 방송 스케쥴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오던 중, 많은 팬들이 꽃다발을 들고서 우루루 몰려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김성재 자신에게는 한명의 팬도 오질 않고, 이현도에게만 팬들이 꽃을 주면서 좋아라 했다는 겁니다.

김성재는 부러움 반, 질투 반으로 이현도에게

"너는 좋겠다, 팬들에게 그렇게 많은 꽃도 받고, 좋겠다." 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이현도가 이렇게 얘기 했다고 합니다.

"너는 나보다 더 많은 꽃을 내일 받을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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