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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괴담 - 비 오는 날마다 유리창에 핏물

비오는 날마다 유리창에 핏물
서울 서초구 구룡산 인근에 어느 5층 짜리 상가 건물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다.

한 여고생의 가족 5명이 이 건물 4층에 입주했는데, 그곳으로 이사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불행이었음이 오래지 않아 드러나고 말았다.

빌딩은 당초 사무실 임대용으로 설계된 것 따라서 살림집으로 개조하기 위한 자잘한
공사가 매일 계속 되었다고 한다.

이상하다고 여길 만한 일들이 일어났지만 가족들은 집안이 어수선한 탓이려니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다고 한다. 예를 들면 세수를 하려고 대야 앞에 앉을 때마다
누군가 뒤에서 미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냥 넘기곤 했던 것.

그렇게 한 달이 흘러 욕실에 세면대가 들어서고 세면대를 만든 다음날 욕실에 들어갔던
언니가 비명을 질렀다.

식구들이 달려갔을 땐 이미 기절한 상태였고 세면대 위의 거울엔 핏방울이 맺혀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참지 못한 대학 4년생 오빠는 집을 나가 학교 근처에서 하숙하기에
이르렀고 어머니도 머지 않아 편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자기 방에서 공부하던 여고생도 밤이면 들려오는 가구 긁는 소리에 방을 옮기고
말았다. 그러나 옮긴 방에서도 유리창에 빗물 대신 핏물이 흐르는 것을 목격하며
전율하는 일이 비오는 날마다 반복되었다고 한다.

국악을 전공하던 언니의 상태는 더욱 심각했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제 이름을 속삭이듯이 부르는 거예요. 겁이
나서 귀를 막았지요. 이후의 일은 기억 못하겠어요."


다음 일은 아버지가 증언했다.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 큰딸의 방문을 열어 보니, 글쎄 얘가 가야금을 안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고
하고 있지 뭡니까. 가까스로 끌어내렸지요. 무슨 여자애의 힘이 그리 센지...다음날 가야금 줄마저
모조리 끊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멀쩡하게 잘 연주하다 느닷없이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도 가족들은 이런저런 사정 탓에 쉽게 집을 떠나지 못했고 한달 두달이 지나자
특히 어머니의 상태가 심각해졌다.

어머니는 싱크대 위에 빨간 글씨로 낯선 사람의 이름을 적어 붙이고 부엌칼을 들고 이름 석자를
마구 난도질했다.

"죽어라, 죽어. 넌 내 손에 죽어야 해."

보다 못한 여고생의 외할머니가 나서 어머니를 친정으로 데려갔고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었던
아버지도 자녀들을 이끌고 도망치듯 건물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 건물 4층은 지금도 텅빈 상태로 남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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