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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국내 재고량 충분할까?   2019-02-22 뉴스

국내산 재고(109만7886t)를 활용해야 하는데, 이 가운데 2015·2016년산(44만4510t)의 대부분은 올해 사료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70만t에 이어 올해 40만t의 쌀을 사료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

지난해 12월 기준 정부가 보유한 쌀은 154만1822t이다. 적정 재고(80만t)의 2배가량이나 될 정도로 많은 양이지만,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으로 이용된다고 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재고량 가운데 44만3936t(28.8%)은 수입쌀이다. 이중 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밥쌀은 5만t 정도다. 게다가 쌀 관세율 확정을 위한 세계무역기구(WTO) 차원의 양자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입쌀을 북측에 넘기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

2018-10-27

 2016년부터 최근까지 3년여 동안 사료용으로 공급한 정부 양곡은 101만2000t에 달했다. 이는 우리 국민 전체가 4개월가량 먹을 수 있는 양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소비 감소로 공급 과잉 상태에 놓인 정부 매입 쌀 재고량을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일정 기간이 지난 오래된 쌀을 순차적으로 사료용으로 공급